서울시, 설 앞두고 범시민 나눔 캠페인…식품·생활용품 취약계층 지원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시민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오는 3월 9일까지 '2026년 설맞이 범시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과 기업,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부 대상 품목은 통조림과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휴지·치약·의류 등 생활용품이다.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기부가 제한되며, 신선·냉장·냉동식품은 자치구 잇다푸드뱅크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아파트, 교회 등 자치구별 거점기관에 설치된 기부박스를 통해 현물을 기부할 수 있다. 거점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서울잇다푸드뱅크 누리집을 통해 현물 또는 현금 기부도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진행되는 나눔 행사로, 지난해에는 약 16억 4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이 모여 서울지역 취약계층 2만5078가구에 전달됐다.
기부 물품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위치한 잇다푸드뱅크에서 수거·분류·검수 과정을 거친 뒤 긴급위기가정과 저소득 다문화가정,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푸드마켓 이용자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활이 어려워진 시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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