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비상벨' 약자와의 동행 성과 최우수구 선정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추진한 33개 과제를 대상으로 약자 보호 효과와 정책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종로구는 재난에 취약한 지하주택 거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119연계 종로 비상벨'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로 비상벨은 지하주택에 설치한 119연계 비상벨로 재해 취약계층과 종로구청·소방서를 연결해 침수 등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센서는 현관문이나 창문에 설치해 2㎝ 이상 물이 차오를 경우 경계 단계로 판단, 구청·거주자·보호자 등에게 문자 알림을 발송한다. 15㎝ 이상 침수 시에는 자동으로 119에 신고가 접수된다.
종로구는 지난해 중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침수 취약 가구 등 25가구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우기 시작 전인 3월부터 5월까지 80가구로 설치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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