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노미·AI 공부 삼매경"…노원구, 공무원 대상 트렌드 분석 교육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와 기술 흐름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트렌드 분석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트렌드코리아 2026'과 'AI 트렌드&활용백과' 두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13일에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인 최지혜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2026년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 'HORSE POWER'를 중심으로 사회·경제·문화 전반의 흐름을 짚는다.
감성을 중시하는 '필코노미', 짧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픽셀 라이프', AI와 인간의 협업을 강조하는 '휴먼 인 더 루프', 건강·1인 가구 정책과 맞닿은 '건강지능 HQ'와 '1.5가구' 등 구정 현장과 직결되는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덕진 소장이 'AI 트렌드&활용백과' 강연을 통해 2026년 생성형 AI 흐름과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AI 도구, 생성형 AI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을 소개한다. 특히 'AI와 대화하는 방법', '검색 특화형 AI와 사무 특화형 AI' 등은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노원구는 형식적인 직장 교육을 지양하고 챗GPT 활용 교육 등 변화 대응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은 '카카오톡 체납 고지 서비스',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행정 서비스로 이어졌다. 지난해 민선8기 3주년 정책평가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4.4%가 '노원구 정책이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 공무원들은 시민의 삶과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행정의 최전선에 있다"며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유연한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조직 분위기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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