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재산 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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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부문' 최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별 공유재산 관리·활용 실적과 현황을 분석·진단해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체계적 재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신규 도입한 제도다.

서울시는 제도가 도입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대장 정비 등 관리 노력 △대부료·변상금의 정확한 부과 및 징수 실적 △사용료, 대부료 등 세입확보 노력 및 유휴재산 활용 노력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훈 서울시 재무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 방안을 모색해 공유재산의 가치 제고와 공공의 이익 극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