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밤 밝히는 3대 전시플랫폼 전시 개막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 3곳(아뜰리에 광화·해치마당 미디어월·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 겨울 전시를 무료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조성된 대형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광화'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처음으로 신진작가 공모전 전시가 열린다.
미디어파사드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를 통해 최종 3명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박미라 작가의 '페어링'·'무시로', 이웅철 작가의 '최초의 사물', 김지현 작가의 'The Flow of Connection'이 겨울 시즌 동안 상영된다.
광화문광장에서 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53m 길이의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는 겨울의 정서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작품을 상영한다.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에 설치된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는 미디어아트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공모전' 당선작과 '네이처 프로젝트전' 작품을 차례로 소개한다.
이어 '숨결'을 주제로 한 '네이처 프로젝트전' 2차 공모 당선작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해치마당 미디어월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나머지 플랫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일 밤 이어진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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