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60명 모집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36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모집 유형은 구 직접 채용 일자리 136명(일반형 128명, 복지 8명)과 민간 수행기관 채용 일자리 224명(일반형 20명, 복지 204명)으로 구성된다.
구 직접 채용 인원인 일반형 및 복지형 136명의 모집 기간은 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민간 수행기관에서 선발하는 224명은 기관별 채용 계획에 따라 이달 중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근무 형태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행정 및 복지 업무 보조를 담당한다.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주 14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급식 지원, 환경 정비, 장애인 주차 구역 계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면접 심사를 15일~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24일 발표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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