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오세훈 서울시장,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타종 세레모니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타종 세레모니 하고 있다.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성금 모금 시작을 알렸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처음 시작된 연말 모금 캠페인으로, 올해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350여 개가 운영된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추운 겨울 더 많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어려움을 홀로 견디지 않도록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마음을 더욱 굳게 새기겠다"며 "구세군의 '희망의 빛'이 우리 사회 곳곳에 고루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 뒤에는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차순삼 여성사역총재 등과 함께 타종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올해 모금의 시작을 선언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