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만드는 안전한 서울…제5기 '자치경찰 시민대학' 성료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도와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운영한 '제5기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을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은 11~25일 3주간 운영되었으며 서울 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0명이 참여했다. 전체 교육 대상자 중 약 70%가 20·30대로 구성돼 젊은 층의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교육 과정은 시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 이해 및 호신술 실습 △서울경찰청·지구대·파출소 치안현장 체험 △마약범죄 예방 및 화재사고 대응 실습 등 이론·실습·현장 체험을 균형 있게 편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기념품 제공, 봉사시간 인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우수한 활동을 보인 수료생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시민대학은 시민이 치안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과정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치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