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사후관리 프로그램 성료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관악구가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구직 의지 회복을 목표로 지난 9월 17일부터 약 10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관악구와 관악청년청이 공동 운영했다. 취업컨설팅, 노션 기본·심화 과정, 사무실무 교육, 모의면접 등 실무형 교육과 원데이클래스, 네트워킹 파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노션 심화 과정은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들은 "실무 기초 역량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됐다", "강사와의 소통이 원활했다", "도전 의지를 얻는 계기였다"고 답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관악구와 관악청년청이 운영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제공한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