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어르신 놀이터·돌봄시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어르신 돌봄시설 프로그램 둘러보고 있다.(서울시의회 제공)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어르신 돌봄시설 프로그램 둘러보고 있다.(서울시의회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은 어르신 돌봄환경을 살피기 위해 어르신 놀이터와 돌봄시설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의장은 우선 강북문화예술회관 체육쉼터에 조성된 어르신 놀이터에 방문했다. 어르신 놀이터는 공원 등 야외공간에 어르신 전용 운동기구와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는 내년까지 25개 자치구별 1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 의장은 이어 폐원한 어린이집을 돌봄시설로 전환한 강북구 운가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데이케어센터는 입소 없이도 주·야간 보호와 치매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최 의장은 "서울시는 복지와 일자리, 주택 등 어르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만큼 현장을 꼼꼼히 살펴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7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20.02%(186만 6826명)를 기록하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