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가치"…종로구, 평생교육 성과 공유회 개최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오는 21일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종로구가 진행한 평생학습 사업의 결실을 구민과 나누고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주민자원활동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한다. 성악과 기타 연주, 하모니카 독주가 포함된 특별 공연 무대도 예정돼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프랑스자수, 오일파스텔 그림, 대바늘 손뜨개 작품 등을 선보인다.
구는 올해 지역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평생교육 이용권을 도입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자원 활용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인문교양, 문화예술, 주말·야간, 특강 등 연간 130여 개 강좌를 운영하며 매년 평균 220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배움에 뜻이 있는 19세 이상 성인과 등록장애인 287명에게 연간 최대 35만원의 강좌 수강료를 지원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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