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혁신 위한 지방정부 역할은"…서울연구원, 포럼 개최
서울연구원·좋은규제시민포럼, 제3차 규제혁신 포럼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연구원과 좋은규제시민포럼은 20일 서울연구원에서 '더 나은 지방규제혁신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제3차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강영철 좋은규제시민포럼 이사장의 기조발언, 정기용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규제연구센터장과 임현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강 이사장은 '규제혁신의 지향과 서울시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기조발언을 할 예정이다. 정기용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규제연구센터장은 '지방규제혁신 전략 방안 연구'에 관해 발표한다. 임 연구위원은 '서울시 규제개혁 거버넌스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련주 서울시 규제총괄관이 좌장을 맡아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규제개혁 거버넌스의 정책·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패널로는 구정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선임연구위원, 박래현 서울경제진흥원 규제해소지원팀장, 이민창 조선대학교 교수, 이민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관·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지방규제혁신은 단순한 제도개선을 넘어 지방정부의 실행력과 정책 자율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지방정부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지역 중심의 규제혁신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지방발전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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