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에 대출" …성동구, 왕십리역 '스마트도서관' 설치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지하 1층 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도서는 1인당 최대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신간과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도서 490여 권을 비치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지하철역 운영시간 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 구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지역 내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상왕십리·옥수·금호·성수·마장역까지 5개 지하철역에서도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역 스마트도서관 운영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과 함께하는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생활 속 독서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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