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 임시청사 '더케이트윈타워'로 이전
기존 대림빌딩 임시청사 인근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더케이트윈타워'로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케이트윈타워는 지난 4년 6개월간 임시청사로 사용했던 대림빌딩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구는 기존 임시청사 임대차 계약 기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대안을 검토한 결과 기존 임시청사와 가까운 위치의 더케이트윈타워 B동을 새 임시청사로 결정했다.
지난 9월부터 단계적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며 일부 부서는 비용 절감을 위해 분산 배치했다. 도시개발과·미래도시추진과·주차관리과는 새문안로 종로구청 별관으로, 스마트행정과는 삼봉로 '94빌딩'으로 옮겼다.
한편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의 종로구 통합청사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로구청부터 종로구의회·보건소·서울시 소방재난본부·종합방재센터·종로소방서·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정문헌 구청장은 "새로운 임시청사에서 구민 여러분께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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