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서울시장, 이석연 신임 국민통합위원장 면담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신임 위원장을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울시 제공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신임 위원장을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울시 제공훈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이석연 신임 국민통합위원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 위원장이 지난달 15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첫 자치단체장 만남이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인 '서울런', '디딤돌소득'부터 지역·계층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까지, 모든 정책을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통합위원회의 비전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약자와의 동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서울시가 통합의 중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춰 공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데 동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