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10주년 기념…'시민참여 행사' 진행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식물원은 국제심포지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국제심포지엄의 여정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토크쇼, 특별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토크쇼 '식물, 문화가 되다: 지난 10년, 앞으로의 100년'은 1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식물문화센터 2층 보타닉홀에서 열린다. 전문가들이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식물문화센터 1층 프로젝트홀에서는 연도별 심포지엄 포스터와 기록물을 통해 지난 10년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가 열려 그간 식물원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특별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토크쇼는 14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행사를 통해 국제심포지엄의 의미를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도심 속 식물원의 역할과 가치를 더욱 알리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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