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9급 신규 공무원 1685명 선발…여성 58%·남성 42%

행정직군 1122명·과학기술직군 563명 합격
59세 '최고령'…장애인·저소득 192명 선발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2025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85명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시행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2161명 가운데 8~9월 진행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했다.

합격자는 △9급 1585명 △8급(간호직) 100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122명 △과학기술직군 563명이 합격했다.

성별로는 △남성 701명(41.6%) △여성이 984명(58.4%)이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성 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924명(54.8%)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603명(35.8%) △40대 126명(7.5%) △50대 30명(1.9%) △10대 2명(0.1%) 순서로 집계됐다.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 남성(2007년생)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관리 9급 남(1966년생)이었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수험생은 별도 모집했다. 임용시험 합격인원의 11.4%인 192명(장애인 61명·저소득층 131명)이 합격했다.

7급 일반행정직 등 196명을 공개 채용하는 서울시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1일 실시할 예정이다. 1만 1625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59.3:1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