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빗물받이 우수제품 전시회' 개최…성능검증·우수제품 확산
우수제품 구매 시 서울시가 예산 지원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도시침수 예방과 배수기능 개선을 위한 우수 빗물받이 제품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6일 서울시 하수도과학관에서 '2025년 서울시 빗물받이 우수제품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빗물받이 제품의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시연하는 자리다. 시는 자체 성능평가 기준을 통과한 우수제품을 25개 자치구 및 타 지자체에 널리 알리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5월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배수기능 확보를 위한 빗물받이 설치와 유지관리 개선방안' 연구결과가 공유된다. 참여제품을 대상으로 수리모형 실험을 통한 집수효율 측정과 송연조사를 통한 악취저감 효과를 현장에서 시연해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서울시 물재생계획과가 주관하고 자치구, 공공기관, 설계사, 타 지자체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 제품 성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신청 제품 수를 기업당 2개로 제한했으며, 그 결과 총 46개 제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품들은 23일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전 서류 및 성능 평가를 거치게 되며 이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 전시 및 현장 시연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치구가 직접 성능을 검증하고 우수제품을 선정해 구매할 경우, 관련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빗물받이 성능을 직접 검증하고, 기능 개선을 유도해 도시침수 예방과 악취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제품 보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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