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학교 급식 재료 유통 상황 점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은 지난 15일 학교급식 식재료 유통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시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설립한 시설이다.
현재 서울 시내 어린이집(18개 구)과 각급 학교 급식시설 3130개소(64.5%)에 매일 134톤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장기화와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다.
최 의장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하고 철저하게 품질 관리를 하는 덕분에 믿고 먹을 수 있어 안심"이라며 그럼에도 현재 식재료 단가가 물가 상승 수준을 반영하지 못해 각 학교의 어려움이 큰 만큼 적정 수준의 친환경 급식비용 확보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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