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5세 뇌 건강 지켜주는 앱 '브레인핏45' 출시

브레인핏45(서울시 제공)
브레인핏45(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바일앱 '브레인핏45'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브레인핏45는 치매 발병 위험 요인을 45세부터 관리하면 발병 위험을 45% 줄일 수 있다는 영국 의학저널 랜싯 연구에 착안해 개발했다.

앱은 서울시 대표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동해 △치매위험 자가 점검 △인지훈련·걷기·퀴즈 등 생활습관 개선 맞춤 미션 △일일 건강습관 약속 △정기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서울 명소 퀴즈 등 인지 자극 콘텐츠도 제공된다.

만 45세 이상 서울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 2030년까지 누적 참여 인원 25만 명을 목표로 한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해 앱 이용자가 치매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결과에 따라 최대 1만 1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적립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앱은 오는 19일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10월 중 아이폰 버전도 출시한다.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은 "브레인핏45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인지 활동을 통해 뇌 노화를 늦추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뇌 분야의 저속노화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