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용 전용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 4일 개관
256석 블랙박스 공연장 갖춰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거점 조성을 마무리하고,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4일 은평구 수색동에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관으로 서울은 도심과 4개 권역을 아우르는 5개 문화예술교육센터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서울시는 2016년 양천센터(서남권·조형미술)를 시작으로 2020년 용산센터(도심권·미디어), 2024년 강북센터(동북권·전통예술)와 서초센터(동남권·클래식 음악)를 개관했으며, 이번 은평센터(서북권·무용)를 끝으로 권역별 거점 체계를 완성했다.
은평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63㎡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공공시설 중 유일한 '무용 전용 블랙박스 공연장'(256석)을 갖추고 있으며, 9m 높이 천장과 가변형 객석을 활용해 전문 공연부터 시민 워크숍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댄스스튜디오 2곳,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무용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설·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5개 센터별로 장르를 특화해 시민 선택권을 넓혔다. 양천은 조형미술, 용산은 미디어, 강북은 전통예술, 서초는 클래식 음악, 은평은 무용 중심으로 운영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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