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조정선수단, 전국 시·도대항조정대회 금은동 석권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무타페어(채세현·장예진) 부문에서 7분 43초로 1위를 차지했고, 쿼드러플 부문 2위, 싱글스컬 부문 3위에 올라 금·은·동메달을 석권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42개 팀이 참가했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여성 조정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조정선수단을 운영하며 합숙 훈련소 지원과 전지훈련,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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