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감성 산책 코스 완성"

경춘철교 교량분수 시범 가동(노원구 제공)
경춘철교 교량분수 시범 가동(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오는 22일부터 '경춘철교 음악분수'를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춘철교는 과거 경춘선 열차가 중랑천을 건너기 위해 놓인 교량으로 현재는 '경춘선숲길'의 일부이자 대표 산책로다.

구는 교량 중앙부에 레이저 4대와 미러 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교량분수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수변 명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악분수는 기차 바퀴를 형상화한 '트위스터 분수', 큰 아치를 그리며 쏟아지는 '빅아치 분수', 다채로운 레이저 퍼포먼스가 풍성한 시청각 경험을 선사한다.

분수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회, 회차당 20분간 가동된다. 월요일은 정기 점검으로 휴장한다.

개장일에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창작곡과 레이저 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진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상 속 쉼과 감동을 전하는 새로운 수변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