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 620명 수료

10월 사례 중심 재무·채무 심화과정 운영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4.11.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3월부터 7월까지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을 총 27회 진행해 620명이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신청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기초과정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소개 △금융복지의 이해 △재무관리의 이해 △채무관리의 이해로 구성했다.

서울시 및 자치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사회복지시설 종사자·병원·학교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10월부터 실제 금융취약계층 상담 사례를 활용한 재무·채무 심화과정을 신설해 강의와 토의 형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홈페이지·공문·이메일로 받는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금융문제 해결을 위해 센터 연계 및 전문 상담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종사자 금융복지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