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ESG 실천 교육 운영

쌀플라스틱 원형화분 만들기 체험 결과물(성동구 제공)
쌀플라스틱 원형화분 만들기 체험 결과물(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방학을 맞아 관내 아이꿈누리터 5개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실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폐기 쌀과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폐기 쌀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을 꾸미고 공기정화 식물을 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회차당 15명이 참여하며 총 5회를 진행한다.

강의는 공모사업 선정단체인터치포굿 소속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구는 지역 내 재능기부 문화도 확산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위해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ESG 개념을 익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