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 실시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다음 달 4~5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약 45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아동·노인 등 복지 3대 분야 중심의 맞춤형 사례 기반 교육을 진행한다.
1차 교육은 4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 수사팀장 출신 박하연 강사가 '아동학대 예방'과 '직장 내 괴롭힘 대응'을 주제로 강의한다.
5일에는 박종관 나우보건연구소 본부장이 '노인학대 예방'을, 이진영 장애인 인권전문가가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권친화적인 복지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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