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어디로 갈까"…서울시,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하세요

8월까지 '도심 속 피서지' 지도 운영

서비스 화면(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물놀이 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시생활지도'를 스마트서울맵에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지도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 총 239개소 정보를 담고 있다. 지도를 통해 △수영장 26개소 △물놀이장 106개소 △바닥분수 62개소 △수경시설 45개소 위치·운영시간·편의시설을 8월 말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도시생활지도는 위치 안내를 넘어 운영시간, 요금, 휴장일, 매점 유무와 같이 실제 이용자들이 궁금해할 실용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한강공원 시설 정보를 담은 '한강공원 즐기기' 테마 지도도 병행해 운영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서울맵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울야경·서울축제 등 여름철 여가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시민들이 동네 피서지를 손쉽게 찾고 더위도 똑똑하게 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정보를 발굴해 디지털 소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