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름 티셔츠 만들기"…서울시, 쿨썸머 페스타

쿨 썸머 페스타 팝업(서울시 제공)
쿨 썸머 페스타 팝업(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하이서울쇼룸에서 '쿨 썸머 페스타' 팝업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이색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 17개 사가 참여해 여름 패션 아이템을 전시·판매한다. 이 가운데 11개 사는 최대 30%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협업한 디자인으로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티셔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개인 티셔츠를 가져와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 밖에도 매월 테마 행사, 해외 전시회 참가, 패션 플랫폼 기획전 등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신선이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 또한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