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도 AI 쉽게 배운다…'5분 클래스' 10종 영상 공개

음성 기반 응답·챗봇 활용법 등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건축가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고, 국내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4대 분야 11개 과제를 2030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6.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5분 클래스' 영상 10종을 1일 전면 공개한다.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중·장년층 누구라도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서 쉽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디나 5분 클래스-AI편' 영상 10종을 이날부터 유튜브와 서울AI에듀테크를 통해 전면 공개한다.

어디나 5분 클래스-AI편은 퇴직 후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필요한 시니어층을 주요 대상으로 음성 기반 응답, 챗봇 활용법, 건강 관리 앱과 교통, 소비 관련 공공앱 활용법까지 담은 실용중심의 영상 콘텐츠다.

각 영상은 5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제작돼 반복 학습에 용이하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자립 학습이 가능 하도록 구성됐다.

10종의 영상은 △생성형 AI활용법 △AI팩트체크 △음성A I△카카오톡AI △간편 인증서 발급 △서울PAY △티머니 Go 등 중·장년층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상황을 반영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서울교통공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통해 제작하여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인 동시에 쉬운 설명과 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