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 공무원 대상 생성형 AI 교육 확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AI재단은 서울시와 산하 공공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전 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총 1612명이 수료해 만족도 조사에서 97.75%가 긍정 평가를 했다.
교육은 서울시 본청·자치구·투자·출연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운영한다. 집합교육과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병행한다.
핵심 교육은 △행정업무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공공기관 맞춤형 데이터 행정 교육 △디자인씽킹 기반 데이터 분석 세미나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은 문서작성·민원 회신 등 행정 실무에 AI를 직접 활용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멀티모달 데이터와 자연어 코딩 실습을 추가했다.
맞춤형 교육은 서울에너지공사·SH공사·서울교통공사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특화 콘텐츠로 운영한다.
디자인씽킹 기반 분석 세미나는 시정 과제 발굴과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 과정에는 서울시 생성형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반영하며 서울AI재단이 자체 개발한 프롬프트 매뉴얼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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