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직장인 식생활 교육…서울시 '두런두런클럽' 운영

9월까지 기업 임직원 대상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바쁜 일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바른 식생활 실천 프로젝트 '두(Do)런(Learn)두(Doo)런(Lunch)클럽'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두런두런클럽은 두런두런 이야기를 주고받듯 가볍게 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실천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기업과 연계해 운영하는 첫 사례다.

두런두런클럽은 9월까지 두산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 식생활 습관 분석과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비롯해 사내식당과 연계한 저염·저당 메뉴 제공 캠페인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도록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프로젝트 시범운영에 앞서 서울시는 참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양지수 조사 프로그램'을 통해 식생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나트륨, 당류,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직장인 식습관 개선과 건강한 직장 내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결합한 전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식생활 교육(두런두런 클럽) △쿠킹 클래스(두런두런 식탁) △온라인 소통(두런두런 모닝 Chat) △사내 식당 연계 캠페인 총 4가지다.

18일 진행된 첫 교육은 '나트륨을 절제하는 식생활'을 주제로 나트륨의 정의와 역할, 적정 섭취기준과 과잉 섭취 시 문제점과 생활 속 저염 식습관 실천 방법을 알아보고 짠맛 미각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찾아가는 바른 식생활 실천 프로젝트'를 다양한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