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공공한옥 야간개방 행사 '밤마실 '현장 방문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28일 오후 공공한옥 야간개방 행사 '제2회 서울공공한옥 밤마실'이 열리고 있는 북촌을 찾아 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등을 둘러보고 시민과 함께 전시, 체험에 참여한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밤마실'은 북촌과 서촌에 위치한 공공한옥 9개소를 20시까지 개방하고 △'빛' 주제 공예 전시 △무용‧국악 등 공연 △호족반‧조족등 만들기 등 체험 △한옥 해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한옥 보전과 확산을 위해 2001년부터 멸실 위기 한옥을 매입해 공공한옥으로 지정, 현재 북촌‧서촌 등에 공공한옥 33개소를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도자 전시 '빛 스민 집 展'을 관람하고 배렴가옥에서 대청마루 요가 명상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북촌 라운지에서는 다도 체험을 하고 난 뒤 '밤을 지키는 불빛 展'과 전시된 서울한옥 굿즈도 살펴본다.
밤마실 행사 방문에 앞서 오 시장은 한옥 전문가 5인과 한옥 정책 추진 및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2023년 2월 '서울한옥4.0 재창조' 계획을 발표하고 △편리하고 창의적인 한옥 확대 지원 △신규 한옥마을 조성 △한옥 세계화 등 한옥 활성화 및 확장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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