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근린공원에서 암벽등반교실 운영

암벽교실(성동구청 제공)
암벽교실(성동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응봉산 응봉근린공원 내 암벽등반공원에서 암벽등반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암벽등반 교실은 다음 달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열리며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에서 선착순 신청자를 모집한다.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체험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암벽등반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가 이론학습부터 기초 등반 실습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보험료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다.

암벽등반 시설은 암벽등반 교실 참여자 외 일반 주민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등반에 필요한 등반 장비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응봉산 인공암벽공원은 놀이터, 쉼터 등 여가 시설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