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귀가 땐 더 밝게" …종로구, 스마트보안등 설치

숭인2동 설치 후(종로구 제공)
숭인2동 설치 후(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안전한 야간 귀갓길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5년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설치 대상지는 누상동과 연건동 일대다. 구는 이 일대에 LED보안등 개량과 양방향 스마트보안등 총 35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보안등은 보행자가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행하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앱을 통해 종로구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신고할 수 있으며 이때 주변 보안등이 깜박여 출동 경찰이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등은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상시 관제할 수 있어 고장 발생 시 즉시 정비가 가능하다. 또 밤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조도를 최대 밝기의 50~80%로 조절해 에너지 절감과 빛 공해 방지, 주민 수면권 보장에도 효과가 있다.

종로구는 앞서 △2022년 가회동 271개소 △2023년 혜화동 466개소 △2024년 교남동 및 숭인2동 467개소에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