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19안전센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서울 소방서 최초"
24시간 운영 특성에 맞춰 그린 리모델링 적용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 서대문소방서는 서울연구원과 협력해 홍은119안전센터를 제로에너지건축물(ZEB)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서울시 내 기존 소방서 중 최초 사례다. 24시간 운영되는 소방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리모델링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과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서대문소방서와 서울연구원은 기존 건물의 그린 리모델링 실증 연구를 완료하고 이날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홍은119안전센터는 공공건축물 대상 그린리모델링 단계적 의무화를 앞두고 서울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지원사업과 연계해 건물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했다.
적용된 주요 기술은 △RC 외벽 외단열 시스템 및 고효율 경량 알루미늄 창호를 통한 패시브하우스 수준 성능 강화 △급탕과 전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스템(태양광·열/히트펌프) 도입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설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전열교환기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공조 시스템 최적화 기술 △건물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BEMS)이다.
김명식 서대문소방서 서장은 "소방서 건물은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필수 공공시설로서 에너지 소비가 많을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는데, 이번 서울연구원과의 협력 및 실증연구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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