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로 공연시설·신설동 호텔시설 확대
공연장 어린이 놀이시설, 호텔외부 휴게공간 확충 조건으로 가결
서울시는 22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동숭동의 '대학로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내의 동숭동 특별계획구역 변경결정'안과 동대문구 신설동의 '신설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결정 및 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 용적률 완화'안 을 각각 조건부가결, 수정가결했다.
위원회는 동숭동 특별계획구역에 자녀를 동반한 관람객이 공연 관람 시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는 조건으로 변경결정안에 가결했다.
동숭동 특별계획구역은 2008년 7월에 세부개발계획이 결정 고시된 지역으로 대학로와 혜화역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학로의 전시장과 근린생활시설의 일부가 공연장으로 전환 돼 기존의 영세소극장 위주의 공연시설 편성으로 인해 공연문화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했던 어려움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종로구와 MOU협약체결을 통해 대학로 일대의 극단 지원을 위해 공연연습실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각종 행사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신설동의 관광호텔에 대해서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용적률을 800%에서 960%로 변경, 245개의 객실 수를 확보하도록 해 호텔의 경쟁력 제고와 객실난 해소를 꾀했다.
더불어 지역주민과 시설이용객의 편의성 도모와 공공성 확보를 위해 1층 전면부에 휴게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주변의 교통에 시설 이용을 방해받지 않도록 카 리프트의 위치를 대지 내부로 조정했다.
또 주차장을 녹색주차장으로 설치하고 스카이라운지와 옥상을 추가 설치하도록 해 지역의 랜드마크(Land mark, 어떤 지역을 식별하는 데 목표물로서 적당한 사물)가 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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