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추진
수송·난방·사업장·노출저감 등 4대 분야 10개 대책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미세먼지가 심한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은 중국을 거치는 북서풍과 적은 강수량, 잦은 난방으로 화석연료 사용량이 많아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이다.
최근 3년간 송파구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고농도 시기인 2월 농도(26.3㎍/㎥)는 최저 달인 9월 대비 2.5배 수준이었다.
올해 구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을 포함한 4대 분야에서 세부 사업 10개를 추진한다.
먼저 수송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이어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을 1대당 최대 60만 원 지원한다. 또 에너지를 많이 쓰는 대형 건물 24곳이 20℃ 이하로 난방 온도를 지키는지 1회 이상 점검한다.
사업장 관리를 위해서는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5곳,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93곳을 전수 점검한다.
미세먼지 노출 저감 분야를 위해서는 도로 청소에 집중한다. 송파대로, 오금로 8.2㎞, 일반도로 299㎞ 등 미세먼지 집중 관리도로를 매일 4회 이상 청소한다. 청소차 일일 작업 구간은 50㎞에서 60㎞로 확대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올해 계절 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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