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해치버스' 만나보세요…'기후동행카드'로 이용 가능

첫 운행 남산 순환버스 노선 2개 선정…남산·청와대 등 운행

서울시 해치버스.(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도심을 달리는 '해치버스'가 서울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서울시는 전날인 30일부터 남산~청와대 등 주요 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해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해치버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 전략인 'FUN 디자인'을 대중교통에 적용한 사례다. 15년만에 새롭게 리뉴얼한 '해치' 캐릭터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으면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치버스의 첫 운행 노선으로는 서울을 상징하는 주요 관광명소인 남산일대가 선정됐다. 운행 구간은 남산공원과 주요 지하철 역사 등을 경유하는 남산순환버스 01A번(남산-청와대 순환)과 01B번(남산공원 순환) 2개 노선이다.

버스 디자인은 민트·핑크 색상 2종으로, 봄 계절에 어울리는 시안으로 구성됐다.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발랄한 모습을 표현하면서도, 차량 외부뿐만 아니라 천장, 바닥, 의자 등 내부 디자인까지 상상력이 가득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해치버스'는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 혁신 정책인 '기후동행카드' 이용도 가능하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새로운 대중교통 활성화의 계기가 되면서도, 전연령에게 사랑받으며 매력특별시 서울 시정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해치버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