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새 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지키기' 합동 캠페인 실시
3~4월 8개 학교에서 진행…옐로카드 제작·배부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날 오전 언북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손을 잡은 5개 기관의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이 참여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 앞 통학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14일 학동초를 시작으로 15일 영희초, 19일 청담초, 이날 언북초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앞으로는 26일 압구정초, 28일 대곡초, 다음 달 5일 개원초, 16일 율현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옐로카드는 야간에 차량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는 거리를 17m에서 150m로 9배 증가시키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구는 협약기관과 함께 캠페인 외에도 교통안전 지도사의 등하교 인솔, 보행자·자전거·킥보드 등 테마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손잡고 강남 맞춤형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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