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연간 이용권' 동물원·리프트 패키지 2만원 오른다

동물원 입장료는 그대로…3월부터 성인 10만→12만원
서울랜드·동물원·리프트 묶은 '다모아·둘모아'도 인상

서울대공원에 온 래서판다 '리안'(서울대공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스카이 리프트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 가격이 최대 2만 원 인상됐다. 동물원 입장권은 그대로지만, 스카이 리프트 가격이 2000원 오르면서 패키지 가격도 함께 비싸졌다.

17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청소년·성인(만 13~64세) 기준 동물원·리프트 패키지 가격이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랐다. 어린이(만6~12세) 가격은 7만5000원에서 8만5000원, 만 65세 이상 방문객 가격은 7만 원에서 9만 원이 됐다.

연간 티켓 가격 인상은 지난해 9월 스카이 리프트 가격이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오른 영향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제휴사인 스카이리프트 이용권 요금 인상에 따른 가격 인상"이라며 "서울 동물원은 요금 변경이 없어 기존과 같다"고 말했다.

서울 동물원 이용 혜택이 포함된 서울랜드 주관 연간 회원권 '둘모아·다모아'도 가격이 4월 1일부터 조정된다. 서울랜드 입장권과 리프트 가격이 올라서다. 둘모아(동물원·서울랜드·리프트)는 기존 21만5000원(성인 기준)에서 25만5000원이 된다. 과천과학관과 대공원역 유료 주차장 혜택까지 더해진 '다모아'는 27만 원에서 30만 원이 된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이달 말 래서판다 삼총사(리안·세이·라비)를 처음 공개한다. 지난해 11월 캐나다와 일본에서 온 래서판다 세 마리다. 대공원은 작은 방사장과 내부 방사장 관람을 먼저 진행하고 추후 입사 훈련을 거쳐 단계적으로 큰 방사장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