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육청 국장, 임시회 불참하고 세종 행사 참석"

시의회 측 "병원진료 이유로 불참했지만 세종행"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2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2.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의회가 22일 병원 진료를 이유로 시 임시회에 출석하지 않은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같은날 세종시 행사에 교육청 대표로 참석한 점을 지적했다.

시의회는 함영기 국장이 22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운영 협약식에 서울시교육청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회 측은 이날 "함 국장은 제322회 임시회 출석요구에 병원 진료를 이유로 불참 공문을 보내왔다"며 "연가라면 연가자가 교육청을 대표해 대외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적절한가"라고 말했다.

이어 "출근이라면, 서울시의회에 보낸 병원 진료 불참 공문은 무엇인가"라며 "만약 불참 공문의 사유가 허위라면 시의회는 법률 검토 등을 거쳐 함 국장에게 허위 공문서 작성과 동행사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