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 2.8㎞ 구간 '차없는 거리 만들기' 검토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흥인지문까지
- 정혜아 기자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가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흥인지문까지 종로 2.8㎞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종로 보행전용거리 조성방안 용역'을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3개월, 용역비는 9900만원이다.
용역을 통해 시는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완성되면 달라지는 일대 교통·보행 상황 등을 검토한다.
아울러 종로 일대를 보행특구로 만들기 위해 버스만 다니도록 하는 방법, 전체 차량을 통제하는 방법 등의 방안 중 적절한 대책을 고려 중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말이나 휴일 등의 정책 시행시기 역시 검토대상이다.
다만 종로가 보행전용거리가 되면 세종대로와 청계천, 최근 개장한 서울로7017(옛 서울역고가도로)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보행축'이 생길 것으로 보여 최근 표방하는 '보행도시 서울'에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로를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정해진 것은 없다. 종로구, 주민, 상인 등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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