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여시재포럼서 국가단위 초월한 도시외교 강조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6 여시재 동북아포럼'에 참석했다(서울시 제공). ⓒ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6 여시재 동북아포럼'에 참석했다(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6 여시재 동북아포럼'에서 동북아미래를 위해 국가단위를 초월한 도시와 도시의 교류, 시민과 시민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월 재단 출범식에서 여시재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동서융합의 신문명을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며 "서울시도 시민들과의 협치와 혁신으로 디지털행정과 지속가능한 행정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위스의 작은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경제포럼으로 거듭난 다보스 포럼처럼, 서울에서 시작한 여시재 포럼이 동북아 각 국의 협력과 연대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세계의 광장이 되길 바란다"고 힘을 보탰다.

여시재는 지난 8월 출범한 '시대와 함께하는 집'이라는 뜻의 민간 싱크탱크다.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4400억원의 사재를 들여 재원을 마련했고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김도연 포스텍 총장 등 정계, 재계, 관료, 학자 등 진보와 보수를 망라해 영향력이 있는 다양한 인물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열린 포럼은 여시재의 첫 공식행사로 1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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