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9일 구민회관서 '중구애(愛) 효 콘서트'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9일 오후 1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애(愛)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길놀이, 스포츠댄스, 난타 공연 등을 통해 대한노인지회 중구지회에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노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오후 1시30분에는 다산어린이집 원생들과 최창식 중구청장 등이 '어머님 은혜'를 부르며 노인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참석한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큰절도 올린다.

한 집에서 3대이상이 거주하며 효행을 실천하는 효 화목 가정 11세대에는 효행가정상 표창장이 전달된다.

아울러 구는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영정사진 촬영대상 20명을 추첨해 당일 촬영 후 액자사진으로 만들어 증정할 계획이다.

2부에는 시낭송, 민요, 가요 등 노인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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