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羊)의 해' 맞아 서울동물원에서 '양의 모든 것' 배워봐요"
서울대공원, 2일부터 30일까지 '201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진행
- 고유선 기자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특강 주제는 양에 대한 모든 것과 멸종위기 야생 양들을 위한 보존활동 등이다. 특강 후에는 야생양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특강은 3일과 24일 오후 1시에 서울동물원 동물교실에서 각각 열린다.
한국의 야생동물 구하기는 사육사로부터 토종동물의 이야기를 듣고 서울동물원 내 비공개 센터인 '토종동물 번식센터'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9~23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동물원 종보전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서울동물원의 반려동물 이야기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입양센터 견학, 반려동물 교육시범, 강아지를 위한 재활용 러그와 치질, 육포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짜여졌다.
이 프로그램은 9~17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대공원 반려동물입양센터에서 열린다.
겨울식물생태 아카데미는 야외에서 겨울을 나는 식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관찰하고 현미경을 통해 겨울눈 등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무 조각을 이용한 '장승 만들기'와 식물을 이용한 차 마시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2~30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동물원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동물사마다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는 '동물원 주사위 여행' 등의 행사도 내달 1일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서울동물원을 찾으면 세계적인 멸종위기 종인 바바리양을 비롯, 큰뿔양과 돌산양, 무풀론 등 다양한 야생양을 볼 수 있다.
문의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및 서울대공원 고객 도움터(02)500-7335/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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