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도아리수정수센터 견학자 3만명 돌파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서울시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 견학자가 2년 연속 3만명을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뚝도아리수정수센터는 서울숲과 수도박물관이 주변에 함께 있어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의 단체 견학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적격이다. 견학 후 서울숲의 나비정원과 허브정원으로 자연스러운 가족 나들이가 가능하다.

센터는 상수도공학 및 환경공학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체험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외국의 상수도관계자들의 견학도 이뤄지고 있다.

견학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arisu.seoul.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경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가족 나들이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수돗물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seei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