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농부들'과 함께한 농식품부 '해피버스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의 농촌알리기 여행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Happy Busday)-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의 11차 여정. © News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의 농촌알리기 여행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Happy Busday)-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의 11차 여정. © News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의 농촌알리기 여행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Happy Busday)-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의 11차 여정이 7일 충북 음성군 '젊은농부들'의 보라농원에서 열렸다.

해피버스데이(Happy Busday)는 농업생산(1차)과 상품제조(2차), 유통 및 서비스 (3차)가 융합된 6차 산업 우수 사례지를 소비자들이 견학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가족단위 참가자 36명은 이날 '젊은농부들'의 보라농원을 찾아 농장과 캠핑이 결합된 팜핑(Farmping)을 체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캠핑과 블루베리 초콜렛만들기, 블루베리 묘목 심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들과 참가한 임성철(32)씨는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루베리 총각'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젊은농부들'의 이석무 대표는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차세대 농업 유망주다.

참가자들은 이석무 대표의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귀농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영미(여·44)씨는 "막연히 귀농을 꿈꾸고 있었는데 젊은 농부들의 사례를 보고 좀더 계획성있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해피버스데이 농촌체험 행사는 10월까지(극서기인 7, 8월 제외)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오는 28일에는 전통 장류 체험마을로 유명한 세종시의 뒤웅박고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Happy Busday-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해피버스데이 홈페이지(http://www.happybusday.kr).

seei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