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로수 10그루 중 4그루 '은행나무'

서울의 가로수 중 은행나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1일 발표한 인포그래픽스 제27호에 따르면 은행나무는 전체의 4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두번째 전체의 26% 비율을 보인 버즘나무였다.
은행나무와 버즘나무(플라타나스)의 비율은 총 67%로 이는 2008년에 비해 5%p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상당수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11.5%인 느티나무와 9.4%인 벚나무가 많았고, 이팝나무와 회화나무는 3.1%, 메타세콰이어는 1.9% 비중을 보였다.
서울연구원은 "시민의 보건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가로수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서울 산림지역의 입지환경과 토양조건에 적합한 나무 12개종도 발표했다.
가장 광범위한 지역(47%)에서 잘 자라는 수종은 소나무였다.
뒤어어 쉬나무(46%)와, 굴참나무(45%), 모감주나무(45%), 낙엽송(42%)도 서울 산림에서 잘자라는 나무로 꼽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물푸레나무와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옴나무, 고로쇠나무, 들메나무, 헛개나무도 잘 자라는 수종에 속하지만 비율은 1%미만에 그쳤다.
ms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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