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내수 보광한약방, 10년째 '한약 선행'

보광한약방은 10년 전부터 연말이면 '한약 선행'을 베풀어오고 있는데, 지역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이 방문하면 직접 진맥하고 그에 맞는 한약을 지어주고 있다.

3일 올들어 가장 먼저 한약을 지어받은 유옥순 할머니는 “추운 겨울이면 늘 가슴이 답답하고 여기저기 아픈 증상이 악화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약을 지원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

오택균 원장은 “40년 동안 한약방을 운영하면서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한약지원을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이 한약을 드시고 건강을 되찾을 때 큰 보람을 느껴 앞으로도 한약을 꾸준히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seongsi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