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동물원, 사막여우·다람쥐원숭이 번식 성공
동물원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새끼 사막여우 1마리와 다람쥐원숭이 4마리가 태어났다고 5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에는 올들어 또 마라, 염소, 다마사슴, 나귀, 히말라야타알, 에뮤 등 많은 동물들이 자연번식에 성공해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다.
사막여우는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와 애니메이션 '뽀로로'에 등장하여 많은 인기를 얻은 동물로 태어날 때 몸무게가 38g, 다 자란 수컷도 1.5kg에 불과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번식으로 청주동물원의 사막여우 가족은 모두 7마리로 늘었다.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다람쥐원숭이는 올해만 새끼 원숭이 4마리 번식에 성공, 청주시민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lee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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